아기 아구창은 칸디다성 구내염을
말해요. 이는 곰팡이균인 칸디다가
증식해 발생하는 것인데요, 보통
구강 내에 있다가 면역이 약하거나
떨어지면 급속도로 증식하여 이런
문제를 일으키게 돼요.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이다 보니 유아들이나
당뇨병 환자들에게 자주 나타나죠.

[ 입안 구내염 증상 ]
사실 아기들은 면역이 약해서
조금만 피곤하고 힘들어도 입에
작은 구내염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죠. 하지만 아기 아구창은 이런
증상과는 조금 다른데요, 입과
입천장 그리고 볼 안쪽과 혓바닥
전체에 반점형태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돼요. 이를 제거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제거 시 피가
날 수 있어요.

입 안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불편함에 의해서 입맛을 잃을 수
있고 결국 잘 먹지 못하는 모습이
동반되게 돼요. 이때 올바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수 증상도
보일 수가 있죠.

[ 전염기간은 ]
전염 통로로는 신생아의 경우
자연분만 시 모체의 질을 통해서
전염이 될 수 있어요. 그 외에는
아구창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접촉을 했을 때 또는 물건을
함께 만졌을 때 칸디다 균이
옮을 수가 있죠. 성인이라면
면역이 강해서 감염의 위험이
줄어들지만, 면역이 약한 아기나
노인은 전염 가능성이 상당히
올라가요.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증상이
발현되고, 완벽하게 사라지거나
제거가 가능한 부분은 아니기에
전염기간은 따로 없어요. 하지만
증상 발현 후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니 아이에게
이와 같은 아구창 증상이
보인다면 늦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서 치료해 보시기
바라요.

[ 면역 관리가 우선 ]
아이들이 집에만 있으면 각종
바이러스 노출에서 멀어질 수
있겠죠. 하지만 기관을 다니는
아이들이라면 함께 생활하는
아이 중 한 명이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똑같이 전염이
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완벽히 피해 갈 수는
없겠지만, 예방법을 통해서
또는 면역력 증진을 통해서
감염 확률을 낮출수는 있는데,
먼저 외출 후 손씻기와 실내
환경 개선 그리고 잘 먹고
잘 자기가 제일 좋겠지만,
조금 더 직접적인 도움을
원한다면 영양제를 챙겨
먹이는 것도 좋아요.

저도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각종 전염병에 최소 한번 이상은
감염이 되었었는데, 그럴 때마다
더욱 면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첫째의 경우에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와도 잘 피해가는 편이에요.
아직 둘 째는 많이 아플 수밖에
없는 개월수라 더욱 면역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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