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심장잡음 구멍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이란
아기가 태어나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요. 그런데
이때 자주 발견되는 것이 바로
신생아 심장잡음인데요, 대부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100명 중
1명은 선천적 심질환 심잡음이
발견되기도 해요. 오늘은 심장
구멍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심장잡음이란 ]
아기가 태어나면 주기적으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죠. 이때
청진기를 통해 정상적인 심장
박동 이외에 쉭쉭 소리가 추가로
들리는걸 심장잡음이라고 하는데요,
혈액이 흘러서 들리는 소리일 수도
있고 심장 기형과 연관된 문제인
심방중격결손 또는 심실중격결손
때문에 소리가 들리기도 해요.
저희 아이도 태어나 심잡음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알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들이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은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해요.
[ 심방중격결손 ]
선천적 심장 질환인 심방중격결손은
심장 왼쪽과 오른쪽 심방 벽에
구멍이 나는 것을 말해요. 이것의
크기가 작으면 성장하면서 대부분
알아서 닫히기도 하지만, 구멍이
크다면 혈류 혼합으로 심장에
무리가 가게 돼요. 만약 3세에서
5세 사이에도 자연 폐쇄 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나 수술까지
진행해야 될 수 있어요.
[ 심실중격결손 ]
심장 좌우 심실 사이 벽에 구멍이
생긴 상태를 말해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심장병 중 하나인데요,
이 역시 크기가 작으면 자연스럽게
닫힐 수 있지만, 크기가 크다면
심방중격결손과 마찬가지로 약물
치료나 수술까지 해야 될 수 있어요.
[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 ]
신생아 심장잡음이 발견되면 어떤
부모든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요, 만약
그 소리가 더 선명하거나 추가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음파를
진행해서 문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심방중격결손 또는 심실중격결손
구멍이 클 경우 호흡곤란이나
호흡기 바이러스에 자주 감염이
될 수 있고, 피로감이나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제대로 된 치료나 문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성장지연과
운동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한 번이라도 심장잡음이 들렸다면
지속적인 관찰과 제대로 된 검사를
꼭 시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