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인성동화책 유아전집 안녕마음아 내돈내산 구매후기

 

아이 키우면서 제일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아이의 감정 교육이었어요.
새로운 곳에서 적응도 해야하고, 그런
공간에서 자신의 마음도 잘 표현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알려줘야
아이가 편하게 잘 받아들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을 했죠.

거기 다가 평소 인정 욕구가 강하고
완벽 주의자라 조금만 계획이 틀어지고
불편해지면 소리부터 지르는 아이기
때문에 인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많은
고민이 되었어요. 아이가 계속해서
표현을 하고 있는데 내가 못알아
차린 건가 생각도 들고,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소리를 지르는 건가
짠하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내가 백번 알려줘도 그 순간
격해진 마음에서는 아이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것을 생각하고는 평소에
책을 보면서 조금씩 알아간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인성동화책
5세 유아전집 마음아안녕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우선 안녕 마음아의 장점이 있다면
단순히 감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상황을 빗대어 이야기 하고 그걸
읽고 보고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부분이 최고의 장점이에요.
거기 다가 그림 자체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게끔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는 순간에는 깊게 빠져
들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마지막에는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그 부분이 저도 아이도
꽤 기다려지는 순간이에요. 오히려
잘 대답 안하고 모른다고 할 줄
알았는데, 책 읽을 때 집중해서
보고 대화 나눌 때 적극적으로
보고 듣고 느낀걸 이야기하더라고요.

아직 유창하게 해내지는 못하지만
친구의 마음이 어땠을까 물어보면
싫었는지, 좋았는지 적극 참여해서
대답해 준답니다. 38개월 쯤에
처음 구입했었는데, 그때는 조금
시큰둥하더니 41개월 요즘에는
잠자리 독서로 매일 마음아안녕만
들고 와요.

그래서인지 22개월 둘째도 맨날
인성동화책 마음아 안녕만 가지고
오더라고요. 내용 자체가 상대의
마음과 기분을 이해해야 되기에
5세 이후부터 읽기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어떤 책이든 아이의 발달에 맞게
아이의 관심에 맞게 들여 시작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인성동화책 마음아 안녕의 경우
5세 정도 유치원으로 올라가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 있어 그 무렵 준비해 보시면
아이들도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