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

신생아 코로나 감염 증상과 치료

라뷰로로 2025. 2.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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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생후 30일쯤 고열과 함께
신생아 코로나 감염 증상과 치료를
겪었어요. 6개월 이전의 아이들
혹은 100일 전 아이들은 엄마에게
받은 면역이 있어 열이 난다면
무조건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이야기가 있죠. 그렇다 보니
신생아 코로나 감염으로 열이 나는
상황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죠.



[ 신생아 코로나 감염 증상은 ]

가장 도드라지는 증상으로는 열.
아직 신생아였기에 고열은 아니고
미열 정도였어요. 엄마가 코로나에
걸린 걸 몰랐었기에 둘째의 열이
더욱 걱정스러웠죠. 콧물이나
기침 등의 증상은 전혀 없었고,
열과 함께 몸이 아프고 힘든지
잠을 못 자고 끙끙 앓는 소리를
계속 냈어요.


실제 코로나의 주요 증상으로
오한이랑 근육통이 있다던데
둘째도 그 증상들을 오롯이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아요.
말도 못하고 표현도 못하기에
제가 눈으로 볼 수 있었던 
증상은 열밖에 없었던 거죠.



[ 코로나 감염 검사 ]

미열 외에 다른 증상이 없어서
가까운 소아과에서 진료를 
봤지만 너무 어려서 큰 병원을
가보라 하셨어요. 만약 저처럼
신생아 고열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소아과 진료 후 소견서와
코로나확인서 챙겨 가세요.

소견서만 가지고 큰 병원에 가니 
코로나 검사 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다시 소아과로 돌아가 검사를
진행했고 거기서 신생아 코로나 감염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어요. 



[ 신생아 코로나 치료 ]

신생아 코로나 감염 확진을 받고
치료 방법에 대해 물어 봤어요.
입원을 해야 하는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또는 열이 나니 수액치료를
해야 하는지 등. 하지만 30일
신생아 코로나 감염은 딱히
할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해열제 하나만 받고 집으로
왔죠. 실제로 미열은 3일정도로
끝이 났어요. 해열제는 병원갔던
당일 한번만 먹었고요. 미열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밤에는 계속
끙끙 거리며 잠을 잘 못 잤어요.



[ 신생아 약 먹이는 방법 ]

아이가 작아서 약도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너무 어려서 약을 주는게
부담스럽긴 해요. 공병에 약을 덜어
배고플 때 주면 잘 먹어요. 분유나
모유 준비해두고 먹으려 입
벌리면 신속하게 혓바닥으로
떨어뜨려주는 거죠. 혀 밑으로
혹은 바로 목으로 넣어 주라는
말도 있었는데, 다 해봤지만
거부 없이 목에 걸리지 않고
편하게 먹은 방법은 혓바닥에
떨어뜨려 주는 거였어요.



감기 바이러스가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 있죠. 그렇다 보니
면역력이 약한 우리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감염될 수가
있어요.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알아 둬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조금 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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