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동 나타나는 시기 느낌 첫째와 둘째 차이

 

임신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것
바로 태동이죠. 

 

아이와 엄마가 하나일 때만 

느껴볼 수 없는 경이롭고 

신기한 느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하지만 산모에게 느껴지는
느낌이 때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다거나 있다가 없어지게 되면
불안하거나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1. 태동 나타나는 시기는

태동은 평균적으로 빠르면 18주
22주 사이에 첫 태동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하지만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체형이나 또는 태아 위치 그리고
양수 양에 따라 시기 차이는
있을 수 있죠.

 

 

거기 다가 첫째와 둘째의 차이도
있는데요, 

 

첫 아이라면 조금 더 늦게 

25주 정도에 첫 태동이 느껴질 수 

있으며,

 

두 번째 아이라면 더 빨리 16주 

정도에도 첫 태동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2. 태동 느낌

저는 첫째 때 태동의 느낌이 어떤 건지
잘 알지 못해서 25주가 되어도 나는
왜 아이가 움직이지 않는지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태동 느낌에 대해 알고보니 

이미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었더라고요.

첫 태동은 보통 장에서 꼬르륵거리는
소리나 물방울이 튀는 또는 찰랑거리는
아주 미세한 느낌이 전부에요. 

 

 

그래서 이게 태동이 맞나 싶을 수 

있지만,

이런 작은 느낌이라도 느꼈다면 
우리 아이가 잘 크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점점 크면서 더 큰 태동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22주 전후로 차는 듯한 움직임이나 

뒤척이는 느낌 또는 손이나 발로 

밀어내는 뚜렷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28주 이후부터는 이런
느낌을 하루 종일 느낄 수 있고,

34주 이후에는 공간이 좁아져서
빈도는 줄어들 수 있지만, 

 

느낌은 훨씬 더 강하게 나타나게 되죠.

 

 

3. 태동이 없는 이유

16주 미만 또는 초산모인 경우에는
아직 태동 느낄 시기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느껴지지 않는것일 수 있어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 편안히 먹고 기다려 준다면
아이가 충분히 성장하고 첫 태동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전벽태반의 경우 즉 태반이
자궁 앞쪽에 있을 경우에는 다른
산모들에 비해서 태동을 더 늦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태아도 하루에 20분에서 

40분 정도 잠을 자기 때문에 

아이가 자고 있을 때는 태동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죠.

만약 기존에 활발한 태동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 정도가 급격하게 줄어들었거나, 

 

하루 종일 느껴지지 않을 경우에는 

위험 신호일 수 있으니 산부인과로 

가셔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아요. 

 

 

4. 태동이 없을 때 대처 방법

대체로 태동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긴 해요. 

 

저 역시 하루 종일 태동이 느껴지지 않아 

다음날 검진 받으러 가봤더니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아기가 잘 있더라고요. 

 

평소 아이 움직임이 조금 신경 쓰인다면 

산모의 누운 자세를 바꿔서 2시간 정도 

조용히 집중해 보세요.

 

 

만약 빠른 확이 방법이 궁금하다면
차가운 물이나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좋은데요, 

 

입체초음파를 보러 갈 때도 아이가 

얼굴을 잘 보여주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초코우유같은 달콤한 주스를 

먼저 먹어보라고 해요. 

 

아이도 혈당이 올라가면 움직이기 때문이죠.

주수가 조금 되었다면 손으로 직접
두드리거나 말을 걸어도 좋아요.

 

 

저도 첫째 태동이 느껴지지 않을 때는
일부러 손으로 눌러보거나 움직여서
반응을 기다리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아기들은 뱃속에서 더
잘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기 

전까지 휴식을 취하세요.

그래야 배속 아기들도 편히 쉬고
건강하게 나올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