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유산균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

아이가 태어나면 생각보다 곳곳에
준비할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중 하나가 바로 아기 유산균인데,
사실 제품도 너무 다양하고 어떤
형태로 골라야 하는지 막막한
선택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이걸
어떻게 먹여야 하고 주의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매 순간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돼요. 오늘은
이것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 장 건강 ]

신생아는 태어나 먹고 자고 싸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즉
누워서 눈을 뜨거나 혹은 감고있는
시간이 굉장히 긴데요,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소화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거기 다가 아이들은 아직 모든
기관들이 다 성장하는 중이기
때문에 더욱 아기 유산균 섭취가
필요한데요, 단순히 생각해 보면
잘 크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소화시켜야 하는데, 소화기관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면
이 모든 것이 다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수밖에 없어요.

[ 유산균이 주는 도움은 ]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아기들이
얼마나 먹는지 얼마나 싸는지도
잘 체크를 해주어야 해요. 그래서
저는 두 아이 모두 태어나서 바로
아기 유산균을 먹이기 시작했는데,
장내 소화를 도와주기도 하지만,
몸의 면역체계를 도와주는 유익균도
장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장 건강을
잘 챙겨야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을
막을 수가 있어요.

[ 과다 섭취시 발생하는 문제 ]

아기 유산균도 결국은 약이기 때문에
적당히 적정량만 먹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섭취 권장량을 넘어서 과도하게
먹었을 경우에는 복부가 팽만하면서
가스가 많아지게 돼요. 아이들에게
이런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은 과한
울음이나 칭얼거림 복통을 호소할 수
있어요. 

심하면 설사나 배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으며, 간혹 발진이나 두르거기가
나타날 수도 있어요. 대부분 잠깐
보이고 사라지지만, 증상이 계속
심해진다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소아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 주의사항은 ]

아기 유산균 구매 전 제품 성분을
확인해야 해요. 유당 불내증이
있는 아기들은 유제품 유래
유산균은 피하는 것이 좋고,
합성 향료나 감미료 등 첨가물이
있지는 않는지, 이것들이 최소로
들어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균주 종류도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LGG, 비피도박테리움, 
락토바실러스 등 들어가는 균주가
검증된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하고, 제품에 다양한 균주가 포함
되어 있는지 살펴서 효과를 극대화
해주면 섭취시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간혹 냉장 보관 제품이 있는데,
고온에 약한 제품일 경우에는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하며,
확인 후 그에 맞게 잘 보관을
해주어야 해요. 아이들 마다
장이 예민한 아이들이 있어요.
그러니 처음 시작할 때에는
소량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증량을 하는 것이 좋아요.

평소 아이의 장 상태는 어떤지
대변은 하루 얼마나 보는지 
형태는 괜찮은지 등을 살펴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제품으로
선택해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