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아기 영양제 챙겨야하는 종류와 주의사항

저희 아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먹는 아이에 비해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더 많죠.
그래서 더 아픈건 아닌지, 혹시
나중에 성장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걱정이 되기 마련인데요,

아이가 성장하는 것에 있어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에요. 그래서
먹는 것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 매일 다른 메뉴 더
맛있게 음식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은 두돌아기 영양제를
찾아보고 챙기게 되는 것 같아요.

[ 챙겨야 할 영양제 종류 ]

제일 필수로 챙기는 것은
신생아 때부터 먹이는 
유산균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소화를 잘 시켜주고
소화기관의 성장을 돕는
역할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것들이 결국 면역과도
연관이 되어 있어요.

두 번째 비타민D인데요,
신생아 때는 유산균이랑
비타민D가 함께 들어있는
드롭형태 제품으로 많이
챙겼어요. 일정시간 밖에서
햇빛을 받으면 흡수가 되는
영양소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점이 많기에 영양제로
섭취를 하게 되는 것이죠.

세 번째 칼슘이에요. 이것은
뼈와도 연관이 있는 것이기에
필수로 먹어야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우유나 요거트,
치즈를 잘 먹는다면 먹는 걸로
어느 정도 흡수가 가능하지만,
유제품을 잘 먹지 않는 아이면
성장에 있어서 꼭 챙겨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섭취 시 주의할 점 ]

두돌아기 영양제가 음식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것을 보충하는
형태라 생각이 들지만, 결국은
약이기 때문에 남용하지 않는게
좋아요. 영양제라고 하더라도
많이 먹으면 혹은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죠.

그리고 영양제마다 최적의
섭취 시간이 따로 있는데요,
유산균의 경우에는 공복에
아침 기상시 먹었을 때 가장
흡수율이 좋으며, 칼슘이랑
함께 먹으면 두 가지 모두
흡수율이 떨어져 오히려
좋지 않아요.

[ 음식으로 채울 수 있도록 ]

내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체크하고 공부해서 그에 맞는
두돌아기 영양제를 구매해서
먹이는 거 정말 좋지만, 결국
평생 관리를 위해서는 음식
편식 없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저 역시 아이들이 너무
자주 아파서 면역을 생각하다
보니 결국 다양한 영양제까지
오게 되었는데, 한창 안 먹는
시기가 지나고, 어느 정도 성장해
면역이 생기고 나니 이제는 그만
먹어라 해도 계속해서 밥먹고,
기관을 다녀도 환절기라도
바이러스 감염없이 잘 커가고
있어요.

어떤 문제든 가장 근본적인 부분
먼저 해결할 수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 섭취는
당장 안먹는다고 평생 안 먹는
아이로 커가는 것은 아니기에
혹시 우리 아이가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는 없는지,

먹는 속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느리진 않는지, 평소 더 좋아하는
형태의 음식은 어떤 것인지 잘
살펴보고 안 먹는 것들도 조금씩
맛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