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산후조리 기간 방법과 산후풍 예방법

10개월의 임신을 끝으로 출산을
하였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죠. 이전과는 달라진 내 몸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아이를 낳기
전에는 문제가 있어도 금방
좋아졌던 내 몸이 회복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게
돼요. 

[ 산후조리 기간은 ]

제일 중요한 산욕기에는 필수로
출산후 산후조리를 진행해야
해요. 이는 출산 후 6주에서
8주 정도까지를 볼 수 있는데요,
꼭 지켜야 하는 골든타임은
출산 후 3주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보통 출산 이후에는 조리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오랫동안 있을 수는 없기에
보통 2주 정도 이용한 뒤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계속해서
몸 회복을 해 나가야 하지만,
초기에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서 몸 회복의 속도나 상태가
달라질 수 있어요.

[ 출산후 산후조리방법 ]

산후조리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바로 충분한 휴식과 영양 가득한
식사예요. 그래서 출산 이후에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보통 가까운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여건이 되지 않으면
산후 도우미를 고용해 아이와
산모 케어를 해주어야 해요.

먼저 산후조리를 하는 과정에서
꼭 지켜야 할 부분들은 차가운
바람, 음식, 물 등 차가운 것은
다 조심해야해요. 여름에 출산한
분들이라도 절대 직접적인
에어컨바람을 맞아서는 안되며,
차가운 바닥을 맨 발로 그냥
걸어 다녀서도 안돼요.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는
혼자서 아이를 보며 해나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에 주위의
도움을 받아 육아에만 전염할
것이 아니라 내 몸 회복에
더욱 초점을 맞춰 하루하루를
보내야 해요.

마지막으로 출산후 산후조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우울증
관리인데요, 산후우울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기에 어떻게 관리하고 해결해
나가느냐의 차이를 볼 수 있어요.
일단 뭐든 잘 해낼거리나는 무한한
책임감은 모두 내려 놓고, 아기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을
더 돌봐주어 알으로 아이와 보낼
시간에 투자한다고 생각하는게
필요해요.

[ 산후풍 예방법 ]

앞에서 살펴보았던 출산후 산후조리
방법만 잘 지켜도 산후풍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어요. 거기 다가 나의
관절을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고,
육아와 집안일까지 모두 잘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내려 놓고
휴식에 더 집중 한다면 산후풍 예방은
물론이고, 초기에 다잡은 회복으로
앞으로의 육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저 역시 두아이 출산후 산후조리를
해봤지만, 사실 첫째는 아이가 하나기
때문에 큰 어려움과 힘듬이 없었던
반면, 둘째는 아직 첫째도 너무나
어린 나이였기에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던 것들이 아직까지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출산후 산후조리 필요성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는데요, 그 순간은
평소와 다를 것 없다고 느껴질지
몰라도, 산욕기가 지나면서부터는
처음 겪어보는 나의 몸상태를 느낄 수
있으니 최대한 내몸과 체력을 아껴서
조금씩 사용한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