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시기 아이들은 아직
모든 기관이 성장하고 있는
단계이며, 아프거나 불편해도
말을 하지 못하기에 모든 부분을
엄마와 아빠의 사랑과 관심과
관찰로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해요. 그중 제일 관심이
많이 갔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아기 고관절탈구 체크방법인데요,
오늘은 증상과 확인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아기 고관절탈구란 ]
고관절 이형성증이라고 불려요.
아기 고관절탈구는 말 그대로
고관절이 자리 잡지 못하고
탈구가 이루어진 상태를 말하죠.
고관절의 정상적인 위치는 대퇴
뼈 끝쪽 볼록한 부분이 골반뼈
아래쪽 움플 파인 부분에 쏙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빠져 버렸을 경우
움직임에 상당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신생아 시기에는 걷지를 못하니
단지 몇 가지 체크방법만 가지고
확인을 해야 하는 반면 돌이
지나고부터는 걷기 시작해서
이상한 부분들을 점검할 수가
있는데요, 어떤 문제든 조기에
빠르게 개입하여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기에 증상이나 체크사항에
대해 미리 숙지해 두시기 바라요.
[ 고관절탈구 체크방법 ]
가장 기본적으로 허벅지 주름을
이야기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태어나 걷지 않기 때문에 대체로
두 다리의 주름이나 길이가 대칭을
이루어야 해요. 하지만 한쪽에만
주름이 있다거나, 쭉 폈을 때 한 쪽
다리의 길이가 다르거나, 기저귀를
갈 때 한쪽만 조금 더 벌어진다면
아기 고관절탈구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 원인은 ]
아기 고관절탈구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가족 중
같은 증상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은
유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임신 중에 분비된 호르몬이 아기
인대를 느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자궁 속 태아가 엉덩이가 아래를
향하는 역아였다면 고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면서 탈구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태어난 아기들의 다리는
쭉 펴놓는 것이 아니라 M자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요, 만약
쭉 편 상태로 속싸개를 오래
싸놓는다면 이또한 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치료 방법은 ]
생후 6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보조기를 착용해서 교정하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이때는 개월수랑 탈구의 정도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초기 단계의
치료 방법으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하루
23시간 3개월정도 착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해요.
만약 6개월 이상이 되었다면
부분마취를 진행해서 교정을
진행할 수 있어요. 이 역시
초기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진행해볼 수 있는
방법인데요, 뼈를 맞춰 넣는
방법으로 교정이 시행되고
이후 고정과 재활을 병행해
재발 가능성을 낮춰주게 돼요.
마지막으로 12개월 이상의
아이들이 앞에서 진행한 두
방법을 해봤을 때 그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이제는
전신마취를 해서 수술을 할 수밖에
없어요. 수술 이후에는 교정과
관리를 병행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죠.
신생아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
성장이 덜 된상태이며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관찰이 필요해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한다면
예후가 좋은 문제이니 빠르게
해결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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