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비염 관리의 모든것

환절기 또는 건조한 날씨 등
우리 아이 코에서 콧물이 계속
흐르거나 항상 막혀 있다면
아이들은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느낄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관리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미리 알아 둔다면 아이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

[ 비염 발생 원인 ]

비염은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가
있는데요,

1.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은 진드기나 동물 털
또는 곰팡이와 꽃가루 등에 의해
즉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의해
코 점막에 자극이 가해져서 염증이
발생하는 비염이에요. 알레르기성은
유전적 영향이 가장 크죠.

2. 비알레르기성 비염
이건 앞서 살펴본 것과 반대로
날씨나 미세먼지 자극적인 냄새에
의해서 문제가 생기는 비염인데,
면역이 약한 아이라면 감기에
자주 걸리게 돼요.

---

[ 감기와 비염의 차이점 ]

사실 저도 감기랑 비염이 헷갈릴
때가 있어요. 두 가지 모두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감기의 경우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를 했다면 2주 전후로 회복을
하지만 비염은 만성 질환 중 하나로
환경 변화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지속되기도 한다는 점이 달라요.

그렇기에 콧물의 양상을 살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처음 투명색
콧물로 시작을 해서 점점 노랗게
또는 녹색으로 변한다면 감기.
투명 콧물이 흐르거나 코막힘의
증상이 지속되고 먼지나 환절기 때
문제가 도드라진다면 비염이라고
볼 수가 있죠.

---

[ 비염 관리는 ]

우선 아기 비염 관리가 중요한데요,
항상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몸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해요.
식염수로 코 세척을 통해 코 속을
깨끗하게 해주면 재채기 코막힘
증상을 완화할 수 있고, 실내 청소
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서 진드기
먼지 청소를 하주면 비염 증상에
많은 호전을 보일 수 있어요.

이때 세탁과 환기는 자주 해주어야
하고, 겨울철 실내 습도가 떨어졌을
경우 가습기를 사용해 온 습도를
높여주면 코 점막에 자극이 사라져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이 호전될 수
있죠.

마지막으로 찬 공기도 콧물과
재채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특히 겨울철 외출시 마스크를
사용해서 찬 공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코 자극을 차단하면 한결 더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어요.

---

[ 꾸준함이 필요한 ]

사실 아기 비염 관리를 통해 완치의
개념이 없다 보니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평소
식습관이나 수면 습관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여 준다면 다양한 문제가
감기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가
있죠.

비염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국민 질환 중 하나에요. 결국은
얼마나 잘 관리하고 유지해내느냐
차이니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관리해 주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