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시기가 되면 아이들이
손가락 빨기 습관이 생기기
마련이죠. 저희 아이들도 6개월쯤
손 빨기를 했었는데요, 그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궁금하더라고요.
[ 손가락 빨기 습관 ]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아이들의
빨기 욕구가 급격히 늘어나요. 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손가락 빨기 습관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젖병이나 쪽쪽이 등에 대한
집착도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하지만 이쯤 생긴 손가락 빨기 습관
대체로 금방 좋아지는데요, 만약
이후에도 계속 지속이 된다면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기에
정서적인 부분이 아니라 심심함
또는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어떤 용도로 사용을 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습관성 행동 장애로
남을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 해결해야되는 이유 ]
정신적 신체적 또는 살아가면서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면
손가락 빨기 습관 그대로 둬도
괜찮겠지만, 이 문제가 지속이
된다면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불러일으키게 돼요.
먼저 손가락 빨기를 하게 되면
그 부위에 염증 또는 피부염이
발생하게 돼요. 지속적으로
자극이 가해지고 그러면서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상태가 심하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습관적인 것보다는 만약
심리적 요인이 더 크다면 지속해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손빨기에
더욱 의존하게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작정
꾸짖고 억지로 못하게 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가
있어요. 우리 아이 상태를 먼저
살피고 어떤 부분에서 불편함과
불안함을 느끼는지 파악하여
그 원인을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 주의해야할 점 ]
앞에서도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드렸지만, 손가락 빨기 습관은
늦어도 7세 전에는 대부분
좋아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해요. 그렇기에 무작정 다그치고
억지로 못하게 하는 것이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죠.
손가락 빨기 습관 가지고 큰소리로
야단을 치거나, 강제로 손을 빼고
약을 바르는 등의 트라우마를
남기게 되면 상황을 악화될 수가
있어요.
[ 해결 방법은 ]
손가락 빨기 습관 해결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바로 많은 관심과
사랑이에요. 아이가 생활하는 집의
분위기를 항상 화목하게 만들어
주고, 심심하지 않게 놀아주면서
불안하지 않게 스킨십 해주고
사랑표현 해주면은 그러한 습관이
점차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하루 아침에 좋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그렇기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점차 좋아지도록
지속적으로 표현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손가락 빨기가
거듭되어 상처와 염증 등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을
찾아가시길 바라요.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먹으며 자라나죠. 손가락을
빠는 모습도 그러한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봐요. 그러니 혼을 내기
보다는 따뜻한 사랑으로 해결
할 수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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