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 진주 동물원 가족 나들이 장소 아이와 가볼만한곳 매점 주차장

 

이번 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정하셨나요?

라뷰로로는 저번주 경상남도수목웜을
다녀왔어요.

거기는 자연과 동물원이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죠.

규모가 굉장히 크다 보니 차량을 타고
구경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되어 있는데,

참고하셔서 자리잡기 전 또는 다 놀고 난
후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남수목원의 이용료는 굉장히 저렴한
편이에요.

그런데 경상남도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증명서류 챙겨가셔서 저렴하게 이용해
보세요.

집이랑 아주 가까운 곳이지만 아이들과
가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너무 넓다보니 구석구석 꼼꼼하게 둘러본다는
생각보다는 먼저 메인 광장으로 가서 자리를
잡아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길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잔디가
펼쳐져 있고, 돗자리를 깔 수 있는 데크가
깔려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어요.

오전 일찍 갔는데도 이미 데크 자리가
반도 안남아 있을 정도로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란 걸 알았죠.

잔디 메인 광장 옆에 매점과 위쪽에
카페 그리고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위치해 있는데요,

저희는 가장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화장실과도 가깝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 어린이 공원이
있고, 위로 올라가면 동물원이 있어서
어디로 이동하든 좋은 자리였어요.

경남수목원을 가기 전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다면 돗자리와 먹을거리 마실거 그리고
벌레가 많으니 모기기피제 꼭 챙겨 바르고
가세요.

만약 밖에서 가지고 놀 놀거리를 챙기지
못하셨다면 매점에서 공이랑 비눗방울을
판매하고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어린이 공원에는 돌다리랑 동굴, 나무다리,
미끄럼틀 등 숲놀이터 느낌으로 되어 있는데
놀거리가 많지는 않아 아쉽긴 했어요.

그리고 작은 냇가가 있는데 거기도 물이
더럽진 않아 물 속에 살고 있는 생물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경남수목원에서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동물원이었는데요,

동물도 많이 없었고, 비어있는 우리가
너무 많았으며, 있는 아이들도 평소에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들이라 아쉬움을
넘어 괜히 올라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전체적으로는 규모도 크고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숲속 공간이에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데크나 자리를 깔고
앉을 수 있는 모든 공간이 다 깔끔해서
좋았어요.

가족소풍 다음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던 경남수목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