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는
매 순간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죠. 종류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예방접종은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관련 내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나와 아이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어요. 특히나
신생아 BCG 접종은 첫 선택
사항 중 하나인데요, 이것은
경피용 피내용 두 가지로
나눠지고 있으며 차이점과
주의사항도 존재하니 오늘은
BCG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BCG 접종이란
신생아 BCG 접종은 결핵 예방을
위한 접종이에요. 생애 첫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지만 의외로
결핵 예방 효과는 그리 크지는
않아요. 즉 결핵에 걸리는 것을
다 막아내지는 못해도 심각한
결핵균이나 뇌막염 등 속립성
결핵이 되는 걸 막을 수가 있죠.
접종 대상과 시기
신생아 및 어린아이들 모두
BCG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필수로 시행해야 해요. 만약
미국에서 태어나 접종하지
않고 한국으로 왔다면 나이가
만 5세 미만일 경우 접종을
시행해야 하죠. 대부분은
생후 4주 이내에 접종을 해야
해요. 접종을 시행하였다면
추가로 맞을 필요는 없죠.
이는 반응 검사 결과 또는 흉터의
유무랑은 관계가 없어요. 하지만
영양장애나 면역저하, 피부질환 등
이와 관련된 문제가 있다면
접종을 할 수 없으니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확인할 필요가
있죠.
경피용 피내용
신생아 BCG 접종은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해요. 병원 방문 전
어떤 걸로 진행할지 선택해야
하고, 그 병원에서 내가 원하는
접종을 시행하는지 확인해야
하죠.
경피용은 유료로 진행이 되고
있지만 흉터가 적어요. 도장처럼
생긴 걸로 두 번 찍어서 접종을
시행하죠.
피내용은 무료로 진행이 되고
접종 자국이 경피용에 비해
조금 더 남아요. 하지만 크기가
5~7미리 정도로 작죠.
접종 후 주의할 점
국소적으로 궤양이나 화농 림프절염이
발생할 수 있고 전신으로 골염 또는
파종성 결핵이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는 결핵에 걸리면 그 위험성은
더욱 크기 때문이죠. 이런 문제들은
극히 드물게 발생하고 있으며,
접종 시 전문의에게 자세한 안내를
받고 잘 살핀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예요.
결핵 검사
태어나 3개월이 지나가기 전에
신생아 BCG 접종을 한다면
검사를 하지 않고 접종을 하게
되지만, 그 이후에 맞는다면
결핵 검사를 시행한 후 접종을
해야 해요. 하지만 접종 이후에
효과를 알려고 검사를 하는 건
권장하지 않고 있어요.
만약 결핵반응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이 나왔다면 결핵 약을 받아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될 때까지
사용해야 하는데, 평균적으로
9개월가량은 먹는다고 해요.
신생아 BCG 접종 경피용 피내용
두 가지의 큰 차이점은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가격과 흉터의
차이 정도예요. 저는 첫째의 경우
경피용, 둘째의 경우 피내용으로
접종을 실시했는데요, 두 가지
모두 맞은 결과 아무런 차이도
없었어요.
아이를 위한 선택을 해야
할 때 관련된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선택 순간이
너무 힘든 것 같아요. 그러니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내가 해 나가야 할 선택사항의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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