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

신생아 통잠 시기와 리듬 형성 방법

라뷰로로 2025. 3. 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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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케어하다 보면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게 바로 잠이죠. 하루종일
푹 잘 수 없다 보니 힘들고 그러면
지치고 화가 나게 돼요. 그렇기에
아이와 부모를 위해서 신생아 통잠
시기와 리듬 형성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저 역시 두 아이를
키웠고, 두 명 다 40일부터 통잠을
잤는데 직접 겪어본 경험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통잠이 중요한 이유 ]


태어나 30일까지의 신생아는
최대 4시간 간격으로 수유를
진행해야 탈수가 오지 않아요.
그래서 밤에 잘 자더라도 
일부러 깨워 먹이곤 했는데요,
저의 경우 아이가 잘 자면
충분히 잘 수 있도록 그대로
두었죠.


아이들도 잠을 자면 신체 리듬이
만들어져요. 즉 깨어 있어야 하는
시간과 잠이 들어야 하는 시간이
무의식 중에 형성되는 것이죠.
만약 그렇지 못하고 신생아부터
계속 2시간 간격으로 먹으려고
한다면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잠을 더 자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해요. 즉 잘 자기
위해서는 충분히 자야 하는 거죠.

[ 통잠 시기 ]


무조건 그 시기가 되었을 때
모두가 통잠을 자는 것은 아니죠.
아이마다 통잠 시기는 다른데요,
생활환경의 분위기나 수면 교육에
따라 패턴이 잡힐 수 있어요.
만약 올바로 체계를 잡아가지
못한다면 아이도 부모도 잠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낼 수가
있는 것이죠.


대부분의 아이들은 백일의 기적이란
말이 있듯이 3개월쯤 되면 어느정도
통잠이 가능해요. 하지만 그마저도
올바른 패턴과 교육이 제공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죠. 이론상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30일 이전
아기들이 최대 4시간 간격으로는
수유가 이루어져야 탈수가 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만약

생후 3주 이후가 되었다면

아이가 한 번에 잘 먹고 충분히
잠을 잘 잘경우 4시간에서

10시간까지 쭉 자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아요. 
물론 아이의 상태마다 성장마다

다를 수 있죠.

[ 수면 리듬 형성 방법 ]


저의 경우 첫째는 이론상 듣고
보고 배운것을 토대로 패턴을
잡아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둘째는 가족 모두가 그렇게
행동을 하니 자연스럽게 패턴이
잡히더라고요. 어떤 방법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자는 시간을
정확히 인지시키는 거예요.


즉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낮에도 낮잠을
자지만 밤에는 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밤잠에 들기 전
충분히 먹고 어느 정도 소화가
이루어지고 나서 잔다면 깊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때 수유는 항상 제 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죠.


그리고 저는 밤잠을 잘 때만
백색소음을 틀었어요. 소리를
들으며 수유를 하는 동안 이미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만들고
소화가 되고 나면 바로 누워서
숙면할 수 있도록 만들었죠.
이런 상황이 매일 반복 되면
그 시간이 가까워지면 스스로
먹고 자려고 해요.

[ 실패 원인은 ]


밤에 잠을 잘 자면 순한 아이라고
말할 정도로 잠이 중요해요. 그래서
다들 백일 전에 신생아 통잠을
잘 수 있도록 노력 하는데요, 사실
잘 되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요.
그 이유는 앞에서 살펴본 패턴과
습관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다는
예요. 특히나 수유같은 경우는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야 그에
맞춰 잠드는 시간도 형성될 수가
있는데, 그것을 잘 지키지 못하면
모든 패턴이 무너져버리는 것이죠.

[ 나만의 수면 패턴 ]


저만의 꿀팁이 있다면 첫째의 경우
종달 기상에 대해 모르던 시기라
항상 기상 시간이 일렀어요. 매일
새벽 5시 정도였기에 시작이 아주
빨랐고, 낮잠도 30분 정도 쪽잠을
자던 아이라 밤잠은 6시에 항상
잠이 들었어요. 


둘째는 그래도 한번 해봤다고
조금 더 수월했는데요, 워낙에
무던한 아이였어서 40일쯤부터
밤수유가 사라졌을 정도로 잘
잤어요. 두 아이 모두 잠자기 전
밤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시켰고
수유를 하던 시기에는 수면 직전
분유 또는 우유를 먹으며 백색
소음을 들려주고 소화시킴과
동시에 잠에 들 수 있도록
도왔어요.


매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먹고 잘 수 있도록 했고, 낮은
열심히 놀고 낮잠도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했던 것들이
신생아 통잠 시기와 리듬 형성 방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
들어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내 아이의 삶의
패턴을 만들어준다 생각하며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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