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뉴모바이러스 증상과 격리기간

새 학기 시작 잘하셨나요? 
우리 아이들 새로운 환경에서
첫 시작을 한다는 설레임도
잠시 이제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생각을 할 때에요.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단체생활을 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그중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초기발견이 안될
경우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는
메타뉴모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메타뉴모바이러스 ]

호흡기 바이러스 중 하나로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에게 자주 발견되고
있어요. 성인의 경우 가벼운 기침
또는 콧물감기나 목 따가움 정도로
지나갈 수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
고열과 폐렴까지 동반될 수 있죠.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주의가 필요해요.

[ 증상 ]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 주요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요. 콧물과 코막힘
그리고 기침과 인후통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초기 치료가 안될 경우
고열과 기관지염 심할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이런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콧물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증상이 발현되기
보다는 증상 발현 전 고열부터
나는 게 대부분이에요.

그렇기에 증상 없이 열이 난다거나
노란 콧물 또는 발작적 기침이 오래
이어진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받아보는게 좋아요.
특히 기관지와 관련된 문제는
오래 놔둘 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데요, 이미 폐렴으로 문제가
번졌다면 방치될 경우 천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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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법 ]

메타뉴모바이러스처럼 바이러스
감염이 되었을 때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렇기에 남용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죠. 초기 발견으로
병원을 갔다면 약물 치료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미 잦은 기침 발열
증상이 도드라지게 보인다면
입원으로 진행해야 될 수도
있죠.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따로 백신이나 치료방법은
없어요. 감기 치료와 동일하게
진행이 되는데요, 저희 둘째는
약 5일정도 입원치료로 진행을
했어요.

발현 증상으로는 고열 없이
발작적 기침과 쇳소리가 동반
되었는데요, 이미 폐렴으로
진행이 된 상태였기에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어 입원을 결정
하였죠. 기관지가 약한 아이라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 또는
세균감염이 잦은 아이였고,
그렇기에 폐렴은 심각한
문제였기에 고민할 필요도
없이 입원했어요.

[ 예방법이 있다면 ]

어떤 바이러스든 똑같겠지만,
외출 후 손씻기와 주위 청결
그리고 실내 환경 관리가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만약
기관을 다니는 아이라면 평소
면역력 관리도 필요한데요,
저는 둘 째가 워낙 기관지가
약해서 수세미즙이랑 영양제
섭취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고
있어요.

새학기가 시작되었기에 바이러스
관련 문제에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늦기 전에 면역
관리해 주어 아픈 날을 조금이라도
줄여 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