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모든 순간을
함께 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관찰하게 되죠. 콧물만
흘려도, 분유만 뱉어도, 잘 먹지
않아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그런데 잘 먹고 잘 크려면은
아기 설소대 짧음 확인을 꼭
해주어야 된다는 거 아셨나요?
오늘은 설소대 수술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할게요.

[ 설소대 ]
혀 아래 부분과 입 밑바닥을
얇은 막으로 이어주는 것으로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사용되는 곳이에요. 신생아가
설소대 짧음 경우 수술까지
진행을 해야 되기도 하죠.

[ 짧으면 안되는 이유 ]
설소대 짧음을 단설소대나
설소대 단축증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이 부분이 짧으면 혀의
움직임이 제한되는데, 그러면
첫 번째로 분유 수유 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충분히 먹지 못해
성장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죠.

그리고 어느정도 성장 했을 때는
말할 때 불편함이 발생할 수가
있어요. 심하면 일반적인 소통이
불가할 수도 있죠. 이럴 경우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생아 때 빨리 문제를
해소해 주는게 좋아요.

[ 수술 꼭 해야되나 ]
신생아 설소대 짧음으로 걱정이
된다면 일단 병원에 가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만약 수술을 해야 된다면
1개월에서 2개월 사이에 하는 게
좋죠. 이 때가 조직도 약하고
회복력도 좋아서 수술 직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만약 크게 걱정할 정도가 아니라
판단이 되면 어느정도까지는
지켜볼 수 있어요. 이런 판단도
전문가에게 직접 받아보는 것이
좋죠.

[ 수술 진행 ]
수술은 당일에 아주 간단하게
진행이 되고 있어요. 수술 전
2시간 동안은 금식을 진행 하고
얼굴과 몸을 잡은 상태에서
빠르게 설소대 부위를 자르게
돼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혈 인데요,
보호자가 수술 진행 자리에
거즈를 대고 손으로 꾹 눌러
오랜시간 지혈을 해주어야
해요. 만약 아플 것 같아서
살짝 대고 있다거나 허둥지둥
해버리면 오히려 아이들이 더
아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혈이 되고 나면 수유를 진행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고 하니
병원 방문 전에 꼭 수유 물품을
챙겨 가시기 바라요.

[ 수술 후 관리는 ]
설소대 수술 이후에 그 부위가
다시 붙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해요. 그리고 염증도 발생하지
않아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상처가 있기 때문에
청결과 위생관리는 철저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한창 성장해야
하는 시기의 아이기 때문에 수술 후
잘 먹을 수만 있다면 그것 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까 싶어요.
뭐든 빠른 대처가 중요하니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병원에
방문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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