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아이의 신체를
확인하게 돼요. 이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되는 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게
되는데, 아무 문제없다면 좋겠지만
가끔 신생아 딤플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해요.
저도 처음 들었을 때는 걱정이
앞섰지만 생각보다 많이 나타나는
문제더라고요.

[ 신생아 딤플 ]
신생아 딤플은 허리와 꼬리뼈
근처에 깊게 파여 엉덩이 보조개라
불리는 증상 중 하나에요. 시옷자
또는 와이자 모양으로 엉덩이
주름 바로 위쪽으로 생기는데요,
10명 중 1명 정도로 꽤 많이
나타나는 문제에요.

[ 발생 원인은 ]
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커갈 때
신경관이 발달을 하는데요, 이때
대부분 발생을 하게 돼요. 척수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면 성장 발달과 인지 장애 등
커 가면서 많은 부분에 문제들이
생겨날 수 있죠.

[ 증상 ]
육안으로도 보이지만 그 주변을
손으로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간다면
신생아 딤플을 의심할 수 있어요.
크기도 다양하고 생김새도 다르며
털이 나고 색상이 차이가 나는 등의
증상이 있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
5가지를 살펴볼게요.
1. 항문과 거리가 멀 경우.
2. 딤플 의심 부위에 털이
발생한 경위.
3. 고름 또는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4. 혈관종 또는 반점이 보이는
경우.
5. 깊이가 깊을 경우
수술을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정확한 판단을 위해 ]
신생아 시기에는 대소변도
기저귀에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게 되죠.

초음파 검사는 3개월 이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더
커버리면 검사를 해도 잘 보이지
않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이때 내부 조직이나 신경부분에
문제가 발견 된다면 수술 여부도
생각을 하셔야 해요.

[ 수술 방법은 ]
수술을 하게 되면 4박 5일 정도
입원을 진행하게 돼요. 전신
수면 마취 후 수술을 하는데요,
이후에는 똑바로 누울 경우
척수 액이 흘러 나올 수 있어
옆으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문제가 발견 되어서 수술을
한다기보다는 예방차원에서 미리
시행하는 것이며, 일찍 진행이
되어야 성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요즘은 또 흔히 발견이 되기에
수술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고,
의료 발전으로 신경 수술 진행을
하더라도 90%이상 일상생활에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갈 수가
있다고 하니 크게 걱정 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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