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가 또래에 비해 늦거나
혹은 학습 능력이 떨어지거나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어떤
부모든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여러 문제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늘은 경계성 지능장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경계성 지능장애란 무엇인가 ]
지수로 따져 본다면 정상 발달과
지적 장애 사이의 지수를 가진
아이들을 경계성 지능장애라고
해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IQ검사를 받아볼 수 있는데,
정상의 경우 85 이상이 나오고
지적 지애의 경우 70 이하의
지수가 나와요. 즉 71에서 84
사이의 지수가 나오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죠.
[ 발생 원인은 ]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문제들은
대부분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쳐요. 부모에게만 받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척 중에서
관련된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되죠.
하지만 부모나 가족 중에서
이상이 없어도 간혹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기도 해요.
두 번째 살펴볼 수 있는 가설은
출생 시 또는 출산 전후 환경에
의해 발생을 할 수가 있는데요,
출산할 때 조산이나 저산소증
또는 체중 미달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특히나
저산소의 경우에는 뇌손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죠.
이런 문제가 없었다면 임신 중에
영양 부족 또는 약물 혹은 감염과
관련된 문제에 의해서도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돼요. 특히
임신 중 중독성 물질에 노출이
되었다면 태아 뇌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죠.
마지막으로는 성장할 때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제대로 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
부족을 겪었거나 학대 또는
방임, 빈곤한 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거나
가고 싶었던 곳을 가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 다양한 경험과
자극이 부족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성장했을
경우 경계성 지능장애 발생
요인이 될 수 있어요.
[ 특징은 ]
경계성 지능장애의 경우 조기에
발견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발달로 만들 수가 있는데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확한
특징을 캐치해 내는 것이 필요해요.
우선 또래에 비해 학습 능력이
떨어져요. 초등학생 이전의 아이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한다거나 글을 읽지 못하고
수학 문제를 풀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집중력 저하 모습들이
특징 중 하나에요.
그리고 또래와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고집이 세거나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자주
보여 친구를 사귀는 것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호소해요.
아이들은 성장해 가면서 일상적인
생활들은 스스로 해낼 수 있어야
하죠. 하지만 독립적 행동을 어려워
하고, 특정한 문제 상황을 제대로
대처해 나가는 것을 힘들어해요.
그렇다 보니 학년이 올라가도 자주
부모나 선생님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죠.
[ 치료 방법 ]
사실 경계성 지능장애가 장애에
속하고 있지는 않아 치료라는 개념
보다는 지원과 도움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요, 조기에 빨리 발견해서
적절한 도움을 준다면 사회적인
생활을 할 때 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어요
.
말 그대로 경계선에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증상들이 애매할 수
있어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개인적으로 판단한다거나
괜찮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 보세요. 방치할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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