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 발진과 이유없는 고열 대처방법은

어떤 상황이든 아이에게 열이
난다면 비상사태죠. 단순하게
넘어갈 수 있는 순간도 많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많기에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요. 열이 나도
하루 이틀 안으로 동반되는
증상이 도드라지면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하게 알 수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유 없는 고열이
지속되는 가와사키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가와사키병이란 무엇인가 ]

가와사키병은 만 5세 미만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급성 혈관염을 뜻해요.
유전적인 이유나 감염에 의해서
또는 환경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뚜렷한 증상이 발견된다면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며 그러면 치료를
진행해 예후도 좋지만, 그렇지
못한 비정형의 경우도 많기에
면밀하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 나타나는 증상 ]

총 5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5일 이상 열이
지속되며, 눈에 눈곱은 없지만
충혈이 되고, 입술과 입안이
붉어지면서 갈라지는 딸기혀를
보여요. 그리고 손과 발에 부종과
홍조가 보이고, 발진과 함께 목
주위 림프절이 비대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여기서 고열과 함께 3가지 이상
증상이 동반 되면 가와사키병으로
진단을 받고 검사를 진행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이때
고열은 40도 정도로 해열제를
먹어도 떨어지지 않고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요.

보통 해열제로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문제로는 돌발진이 유일한데
이미 겪었다면 본 질환을 의심
해볼 수 있어요. 만약 앞에서
살펴본 증상들이 동반되지는
않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죠.

반응형

[ 합병증 위험 ]

급성 혈관염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심장 혈관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러면
심장마비나 또는 심부전 등의
합병증 문제로 이어질 수가
있죠.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
예후는 좋아요. 치료 후 증상이
완화되면 추적 검사를 진행해
회복할 수 있게끔 만들죠.

[ 치료 방법 ]

증상이 길면 3개월까지 이어지기도
해요. 그러면 그 동안에 합병증으로
번지기도 하고 그로 인해 후유증이
남기도 하죠. 그렇기에 아무런
증상 없이 고열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게
중요해요.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다른 증상 없이 고열만 나타나는
비정형 가와사키병도 있기 때문이죠.

적시적기에 치료가 진행된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회복할 수 있는
질환이에요.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조기치료가 중요하고,
후유증을 남기지 않기를 원한다면
입원치료와 더불어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으면 좋으니 세심하게
관찰하여 빠르게 치료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