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피부 질환이 쉽게 발생하게 돼요.
하지만 초기에는 크기가 작아서
가볍게 여기기도 하는데, 그렇게
대처하면 안 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아기 얼굴 농가진이에요.
오늘은 이 질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 농가진이란 ]
농가진은 세균이 피부에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예요. 쉽게
전염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죠. 이는 피부 표면에 있는
상처나 감염자와의 접촉에 의해
전염이 될 수 있는데요, 주로
황색포도상구균과 연쇄상구균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어요.
[ 감염 경로는 ]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도 전염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주위에 아기 얼굴 농가진
감염자가 있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가장 일반적으로는 피부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되는데요,
기관을 다니는 아이들 또는 평소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사용한 장난감이나 놀이기구에
의해서도 감염이 될 수가 있어요.
그 외에는 같이 사용한 수건이나
옷 등에 묻어 있다가 접촉하면서
전염이 되기도 하는데요, 만약
가족 중에 감염자가 있다라고
하면 더 꼼꼼하게 위생 관리를
해주어야 감염을 면할 수 있어요.
[ 증상은 ]
두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수포가 있거나 혹은 없거나 인데,
수포가 있다면 노란 물집이 생기며
그것이 터져 딱지로 앉게 되기도
해요. 이때 딱지 주위에 붉은색이
띄면서 가려움과 따가움이 함께
동반되기도 하죠.
만약 수포가 없다면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데요, 이게 딱지로 앉게
돼요. 저희 아이는 긁어서 생긴
두드러기 같은 느낌이었는데,
마침 병원갈 일이 있어 물어보니
아기 얼굴 농가진이라고 알려
주시더라고요. 비수포의 경우
벌레 물린 흔적 또는 가벼운
두드러기 같은 정도로만 보여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 관리 방법은 ]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누구나
생길 수 있는 만큼 만약 문제가
이미 발생 했다면 전염을 막는 게
중요해요. 한 곳에 났다면 다른
부위로 옮길 수가 있기에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하죠. 농가진은
보통 여름철에 많이 발생 하는데,
이때 모기 물린 상처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평소 피부를 잘 긁는다면
손톱관리도 철저히 해주어야
하는데요, 긁어서 상처가 나면
그 틈으로 감염이 쉽게 이루어
질 수 있으니 손톱 관리와 상처
소독 관리에 집중해 주어야 해요.
생각보다 쉽게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예요.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데요,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한다면
빨리 해결할 수 있고, 통증이나
따가움 등의 동반 증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로 빠르게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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