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성장 발달하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이나 반응들을 빠짐없이 보여주는 아이.둘째는 그런 거 없이 뭐든 다 빨리 해내는 아이. 그렇다 보니 첫째는 항상 뭐든 늦는거 같고, 무엇이든 다 걱정이 되는 반면, 둘째는 뭐든 스스로 해버리고 빠르게 성장하니 사실 손도 많이 안 가고 그렇기에 걱정도 덜하게 되는 것 같다.두 아이의 발달 사항을 본다면 41개월 이제는 티키타카가 점차 되어 간다고 본다. 내가 하는 말의 단어가 어렵지 않으면 대체로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대답을 10번 중 8번은 제대로 한다. 여전히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긴 하지만 그래도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둘째는 처음부터 내 말을 대체로 잘 알아들었다. 그렇다 보니 소통도 잘 되는 아이다. 알아 듣는것은 물론 싫은 거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