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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를 키울 때는 모든 순간이 무섭고 두렵고 걱정스러웠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크기가 너무 작고 예상하지 못했던 행동 또는 순간들이 너무 자주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사실 그 무엇보다 더 걱정되고 무서웠던 건 아이의 건강과 연관된 부분들이었어요. 그중 오늘은 신생아 흡인성 폐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흡인성 폐렴 원인 ]단순 폐렴은 감기로 인해서 문제가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흡인성 폐렴은 바이러스와는 다른 문제인데요, 공기가 아닌 물질이 기도로 들어가면서 문제가 발생하는걸 흡인성 폐렴이라고 해요. 이런 문제들은 특히 신생아들에게 많이 발생을 하는데요, 출산 전후 양수 흡입이나 수유시 목을 통해 넘어가 소화로 이어져야할 것들이 폐로 들어가면서 폐렴이 발생하기도 해요. 아직 아기들은 ..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10개월을 성장하다 밖으로 나오게 돼요. 충분히 성장하고 시기에 맞춰 잘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들이 있는데요, 열 달을 채우지 못하고 7개월에 나온다면 칠삭둥이 8개월에 나온다면 팔삭둥이로 많이 부르기도 해요. 사실 조금 일찍 나오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적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나온다면 바깥에서 살아갈 수 있을만큼의 신체 성장이 되지 않아 큰 문제로 이어질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미숙아의 기준과 정의 그리고 인큐베이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미숙아 기준은 ]10개월 40주를 다 채우지 못하면 다 미숙아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두 가지가 충족이 되어야 하는데요, 먼저 37주 이하에 2.5kg 미만의 체중이라면 미숙아에 속해요. 즉 주수는 부족하지만 ..

세월이 흐를수록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나이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아이와 산모의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35세가 넘어가면 고령임신이라 이야기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30세 이상이고 많으면 40세에 출산과 육아를 하는 사람도 많기에 그런 부분의 걱정은 조금 줄어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위험요인이 있다면 ]고령임신, 노산이라고 한다면 위험요인들이 따르게 되는데요, 먼저 자연 유산 확률이 높아지게 돼요. 여성의 나이가 높아지면 난자의 기능이 조금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러면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는 초기에 유산 확률이 조금 높아지게 돼요. 그리고 남녀 할 것 없이 나이가 들면 건강과 연관된 문제들이 하나 둘 생겨나게 되는데요, 당뇨나 고혈압 등으..

감기가 아닌데 밤에 자다가 기침 때문에 깨 본 적 있나요? 저희 집 첫째 둘째 남편까지 밤새 기침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 자려고 누우면 기침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나오는 이유는 정말 다양해요. 단순히 감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막상 약을 처방 받아 섭취하고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감기가 주된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외적인 문제들도 꽤 많아요. 먼저 역류성 식도염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기도를 자극하게 되는데요, 누우면 위산 역류가 더 활발해지기 때문에 밤에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더욱 심해지게 돼요. 다음으로는 기관지염 그리고 감기가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독감이나 ..

육아를 하다 보면 매 순간이 힘들지만 더 힘들다 느껴지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죠. 평소 아무리 손 많이 안 가는 아이라도 짜증이 늘거나 눈물이 많아지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순간들이 찾아오기 마련이에요. 특히 18개월 무렵에는 재접근기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시기 아빠의 역할과 보이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재접근기 시기는 ]재접근기는 18개월 전후로 많이 나타나요. 하지만 이때만 단일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시기 별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데요, 이는 발달해 가는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로 엄마와 아빠 그리고 본인이 하나라고 여겨지던 게 커가면서 분리가 되고, 여기저기 보이는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 호기심도 생기면서 부모와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불리불안이 찾아오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바이러스들. 최근에는 백일해가 유행을 하면서 한동안 걱정을 안고 하루하루를 보냈는데요, 여전히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가 면역 약한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퍼지면서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상태예요.  [ 임산부 아기 백일해 증상은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데요, 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서 발생을 해요. 잠복기는 4일에서 21일로 굉장히 긴 시간이 지나고 증상이 발현되는데요, 단계별로 진행이 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백일해 초기에는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지만 증상은 다소 미미해요. 초기 감기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콧물과 기침 그리고 미열이 함께 나타나기도 해요. 그래서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기도 하는데요, 초기가 지나고 나면 흡하는 소리를 동반한 심..

새 학기가 시작하고 4월이 된 지금 상담 기간이 되었어요. 아마 이미 다녀온 분들도 분명 계실 테고, 아직 다녀오지 않은 분들도 있을 텐데요, 첫 상담을 하기 앞서 어떤 것들을 질문하고 살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 학부모 상담 기간과 방법 ]유치원 1학기 상담은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기관에 따라 다르게 진행이 되고 있어요. 첫째 유치원은 4월 첫째주. 둘째 어린이집은 4월 말로 진행이 되고 있죠. 첫 상담을 진행하기 앞서 먼저 선생님과의 대화를 전화로 할 것인지 아니면 방문해서 할것인지 선택해야 해요. 저는 지금까지 모든 상담을 다 방문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이건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전화상담의 장점은 굳이 가지 않아도 선생님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전화로 ..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큰 변환점들이 있어요. 뒤집고 앉고 기어 다니는 것들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걷기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늦게 걸으면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오늘은 아기 걷는 시기와 함께 걸음마 연습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할게요. [ 걷는 시기 ]아이는 태어나 정말 많은 과제들을 해내고 있죠. 목가누기를 시작해서 뒤집고 앉고 기어 다니기를 하게 돼요.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이제 혼자 잡고 서서 중심을 잡으며 스스로 걸어 나가려 연습을 하게 되는데요, 보통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 걷는 시기는 12개월 전 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마다 발달이 다르기 때문에 꼭 12개월 안에 걸어야 되는 것은 아니며, 빠를경우..

부모가 되어 내 아이를 키울 때 성인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니 이상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냥 둬도 괜찮은 건지 찾아보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중 오늘은 신생아 사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 신생아 사시 ]아기가 태어나면 그때부터 하나씩 성장해 나가죠. 어두운 뱃속에만 있다가 세상으로 나와 성장하게 되다 보니 눈 코 입은 모두 있지만 제대로 된 사용을 해본적이 없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기에 갓 태어난 아이를 보면 눈도 제대로 못 뜨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점차 익숙해지고, 초점 맞추는  방법도 터득하면서 점차 성장을 하게 돼요. 하지만 신생아는 모든 부분들이 아직 성장하는 단계이다 보니까 초점을 맞추고 두 눈이 협응을 하는 능력들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두 눈..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너무나 예쁜 것도 있었지만, 책임감이 너무 무거워 걱정스러운 것들이 훨씬 많았어요. 그중에서 우리 아이가 더도 덜도 안하고 잘 크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신생아 평균 몸무게와 함께 성장 발달의 차이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 평균 몸무게 ]출산 직후 아이들은 말을 한다거나 움직이거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성장과 관련된 문제는 키와 몸무게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어플에 입력을 하면 퍼센티지로 표기가 되는데, 낮은 수치가 나오는 아이도 있고, 높은 수치가 나오는 아이도 있어요. 그럴경우 부모님의 걱정은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평균적인 몸무게를 기준으로 하면 4kg 이상이 우량아라 보면 돼요. 반대로 2.5kg 이하면 저체중이라 표현할 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