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어 내 아이를 키울 때
성인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니
이상한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냥 둬도 괜찮은 건지 찾아보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중
오늘은 신생아 사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 신생아 사시 ]
아기가 태어나면 그때부터 하나씩
성장해 나가죠. 어두운 뱃속에만
있다가 세상으로 나와 성장하게
되다 보니 눈 코 입은 모두 있지만
제대로 된 사용을 해본적이 없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기에 갓 태어난
아이를 보면 눈도 제대로 못 뜨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점차 익숙해지고, 초점 맞추는
방법도 터득하면서 점차 성장을
하게 돼요.
하지만 신생아는 모든 부분들이
아직 성장하는 단계이다 보니까
초점을 맞추고 두 눈이 협응을
하는 능력들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두 눈이 따로
움직이다 보니 덜컥 겁이 나는
경우도 많아요.
[ 시력 발달 단계 ]
아이들은 태어나 눈을 떠서 세상을
보게 되면 성인인 우리가 앞을
보는 것처럼 선명하게 볼 수가
없어요. 정말 가까이에 있는
것들도 흐릿하게 보여지죠.
하지만 생후 1개월이 지나면은
조금씩 초점이 맞아가게 되는데요,
이런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물체를 추적해 나갈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4개월 정도가 되면 색을
구분할 수 있고, 힌 곳을 응시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하게 되죠. 그리고
6개월이 되면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돼요. 하지만 시력이 좋지는
않아 잘 보인다고 할 수는 없죠.
아이가 점점 더 커가면서 성인
수준의 시력을 가질 수가 있게
돼요.
[ 발달 자극 ]
신생아 시기에는 아이가 움직이거나
말하거나 할 수 없고 누워만 있죠.
이때 시력 발달 자극으로 모빌을
보여주게 돼요. 처음에는 색 구분을
할 수 없어 흑백으로 시작하는데요,
어느 정도 성장을 하면 컬러 모빌로
바꿔 시력 발달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보이면 아이들이 스스로
물건을 잡거나 만지거나 하면서
눈과 손 협응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데요, 이때는 블록 맞추기나
그림을 그리면서 손으로 만지는
것들을 눈이 따라가면서 보고
행동할 수 있게 돼요.
하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들어가게
되면 또 내가 어떤 부분에서 어떤
자극을 안 줬고, 어떤 게 부족하니까
오늘내일은 또 이런 자극과 놀이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분명
발생할 수 있는데요,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가 커가면서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자극 정도만
주어도 아이가 충분히 잘 성장할 수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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