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

아기 모세기관지염 입원과 통원치료

라뷰로로 2025. 2. 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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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프면 병원을 가죠.
하지만 열이 많이 난다거나
기침소리가 좋지 않다면은
입원까지 고려하게 돼요.
저도 두 아이들 모두 정말
많이 입원을 했었는데요,
그중 가장 자주 걸렸던
바이러스가 모세기관지염이에요.

[ 모세기관지염이란 ]


모세기관지염은 폐와 기관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기침과 가래 심한 경우 폐렴까지
동반될 수 있는 질환이에요.
보통 늦가을부터 시작해서
봄까지 계속해서 유행을 하는
바이러스인데요, 주된 원인으로
RSV바이러스를 꼽아볼 수 있어요.
그 외 파라, 메타뉴모, 아데노 등
호흡기 바이러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면 되죠.

[ 주요 증상 ]


아기 모세기관지염의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과 기침과 발열 심한 경우
구토와 설사까지 동반될 수 있어요.
모든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쉽게
여길 수 있지만 방치하게 될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죠. 처음에는
감기처럼 콧물과 미열 정도로
시작을 하는데요, 아이가
어릴 수록 기관지 폭이 좁아서
거친 숨소리와 함께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요.



만약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금방 좋아질 수 있지만,
만약 시기를 놓쳐 버렸다면
약물 치료와 함께 호흡기 치료도
함께 진행을 해야 해요. 만약
앞서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에
감염이 되었다면 치료 기간은
3주까지 늘어날 수 있죠.

[ 입원과 통원치료 ]


저는 두 가지 방법 모두 사용을
해봤어요. 입원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발열이 너무 심했어요.
그리고 치료 시기를 놓쳐 이미
폐렴까지 진행이 된상태였죠.
이럴 경우 아이들은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기침도 더욱
심해지는데요, 그러면 회복이
더욱 늦어질 수밖에 없어서
입원을 하는 것이 좋아요.


입원 기간은 일주일 정도
호흡기 치료를 동반했고,
밤에 기침 없이 잘 잔다면
상태 확인후 퇴원을 하게
돼요. 사실 이미 폐렴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퇴원을
할 때도 완벽하게 문제가
해소되지는 않아요. 집으로
가도 계속해서 가래소리와
기침이 동반이 되죠. 그렇기에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통원치료를 하게 된 이유로는
모세기관지염이 오기 직전까지
다른 바이러스로 인해서 약물
복용을 이어 왔었고, 그로 인해
아주 초기에 문제를 캐치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그에 맞는
약으로 교체를 하였고,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빨리 호흡기
치료를 진행해서 발열 없이
바로 조금씩 호전시킬 수가
있었어요.



통원치료 기간은 약 3주 
확실히 더 오래 걸린 것
같아요. 그래도 발열 없고
폐렴이 오지 않은 초기라면
병원에 있기 보다는 집에서
케어해 주는게 엄마에게 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 역시 답답하지 않아서
더 좋아하고요.

[ 예방법은 ]


감기와 관련된 바이러스의 모든
예방법은 손깨끗이 씻기와 주위
청결 그리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아닐까 싶어요.
기본적인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바이러스 감염을 줄일 수 있고,
집에 형제 자매가 있다면 전염을
막을 수 있어요.

[ 천식위험도 있어 ]


저도 모세기관지염에 자주 걸리는
아이 때문에 천식까지 걱정을 
많이 했어요. 실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천식이 있거나
흡연을 한다면 모세기관지염이
천식으로 발전을 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해요. 


만약 천식으로 문제가 이어졌다면
지속적인 호흡기치료와 함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최악의 상황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겠죠. 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어요.
하지만 최대한 조금만 아프고
얼른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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