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씨월드 가족 주말 나들이 아이랑 돌고래 쇼 벨루가 사진 촬영

이번 주말은 어디 갈지 계획 미리
하셨나요? 저희는 저번 주 거제
쪽으로 놀러가 거제 씨월드를
가봤어요. 그 전에도 한 번 가본
곳이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하기도 하고, 경남 근교라서
부담 없이 아이랑 가볼만한곳인데,
이용방법이나 꿀팁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일단 거제 씨월드는 주차장이
좁아요. 구경하는 사람에 비해
공간자체가 좁아 항상 만차죠.
그러니 오픈런으로 가는 게
아니면, 근처 주차 가능한 곳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주차 후 1층을 보면
매표소처럼 생긴 곳이 있지만
실제 티켓팅은 2층에서 진행이
되고 있으니 바로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금액은 대인과 소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24개월 미만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확인 가능한
서류 꼭 지참하세요. 그리고
할인 가능한 카드가 있다고 해요.
적은 금액 아니니 할인가능 카드
꼭 챙기시고요. 만약 오전일찍
가는 게 아니라면 오후권으로
구매하는 것도 팁인데요, 오후
3시 30분 이후로 입장한다면
입장료 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니
훨씬 저렴하게 구경해보세요.
그때 들어가도 다 둘러보고도
시간이 남는답니다.

입장 후 들어가면 거기가 2층으로
되어 있어요. 그곳에는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죠. 그리고
야외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요,
그곳을 통해 밖으로 나가면 관중석이
하나 보여요. 거기에 앉아서
돌고래 쇼를 구경할 수가 있어요.
계속해서 진행이 되는 것은 아니고
따로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것도 확인하고 가시면
더 잘 보이는 위치 선점할 수가
있답니다.

거제 씨월드 돌고래 쇼가 끝나면
바로 옆 벨루가 수조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줄서기만 하면 누구다 나 촬영
가능하니 아이가 어리거나 또는
가족 나들이로 왔다면 기념으로
사진 한장 남기는 것도 추억이지
않을까 싶어요.

2층에서 아이와 볼거리 놀거리 
모두 즐겼다면 이제 1층으로
내려가보면 되는데요, 여기에는
2층에서 봤던 돌고래와 벨루가
수조 아래를 볼 수가 있어요.
아이들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구경할 수가 있죠.
그리고 그 옆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있는데요, 뱀이랑
도마뱀 또는 개구리 등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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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내려오시면 제일 먼저
벨루가 쇼타임의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이때도 시간을 미리 알면
잘 보이는 자리를 선점할 수가
있어요. 만약 사람이 많다면은
미리 잡아놓지 않을 경우 제대로
구경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건물자체가 크지 않은 만큼 사실
벨루가와 돌고래 구경이 끝나면
1층과 2층은 모두 봤다고 할 수
있어요. 이제는 3층으로 가셔서
나머지 볼거리를 찾게 돌 텐데,
거제 씨월드라는 명칭에 맞지는
않지만 나름 다채롭게 꾸며져
있는 공간이 바로 3층이에요.

예전에는 옥상에 아무것도 없어
조금 휑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현재는 먹거리 판매가 되고 있고
구매 후 섭취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식사도 가능한
곳으로 탈바꿈을 하였어요. 그리고
3층 실내에는 복고풍 코너처럼
아이들과 구경하며 사진찍기
좋게 되어 있는데요, 엄마 아빠
어린 시절 아니면 그것보다 더
옛날 느낌의 공간들이라 사실
공감하기는 조금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사진 한장 남기기 좋은 곳
정도라 생각이 들고, 그 옆에는
포토존처럼 구간별로 꾸며져
있는 곳이 나와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지는 않아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족 소풍으로 거제 씨월드
방문하셨다면 추억 하나 남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경남 근교에
이런 곳이 많지는 않아 가끔 방문
하기는 좋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