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

재접근기 아빠의 역할 불리불안

라뷰로로 2025. 4. 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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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 보면 매 순간이
힘들지만 더 힘들다 느껴지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죠. 평소
아무리 손 많이 안 가는 아이라도
짜증이 늘거나 눈물이 많아지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순간들이
찾아오기 마련이에요. 특히
18개월 무렵에는 재접근기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 시기
아빠의 역할과 보이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재접근기 시기는 ]


재접근기는 18개월 전후로 많이
나타나요. 하지만 이때만 단일적으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시기 별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데요, 이는
발달해 가는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로 엄마와 아빠 그리고
본인이 하나라고 여겨지던 게
커가면서 분리가 되고, 여기저기
보이는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
호기심도 생기면서 부모와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불리불안이
찾아오는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생기게 돼요.

[ 증상은 ]


아이마다 정말 다양하게 나타나게
돼요. 평소 가지고 있는 기질이나
성격이 다르기에 증상도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통상적으로
아이들이 엄마에게 상당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해요. 주 양육자를
향상 집착인데요, 앞에서도 잠깐
언급을 드렸던 것처럼 엄마와
아이가 다른 개체임을 인식하면서
발생하는 불안감과, 이제는 스스로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해보지만 막상 잘 해내지 못해서
발생하는 짜증이 가장 큰 증상 중
하나예요.


그리고 활발한 신체활동과 호기심이
더해지면서 활동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데요, 이때 주양육자와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불리불안이 함께 발생
하게 돼요. 즉 독립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와 엄마와 붙어있고
싶은 의존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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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역할 ]


대체로 엄마가 애착 1순위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 시기 대부분 엄마에게 의존을
하면서 아빠를 거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게 되죠. 그렇다 보니
엄마가 가장 힘든 시기인데요,
이때 아빠는 아이와의 애착에
더욱 신경을 써주어야 하고,
아빠랑 아이가 함께 있는 시간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중요해요.

[ 함께 이겨내야 할 문제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죠.
아이가 힘들고 불안해서 더욱
엄마를 많이 찾게 되겠지만,
이 때는 함께 이겨내야 할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데요,
아이가 엄마에게만 집착하고
아빠를 밀어낸다 하더라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즐겁고
안정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애착을 분산시켜 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신체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기에 아빠가 아이와
함께 야외활동을 하면서
호기심도 해소해주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높여준다면 매우 긍정적이죠.


이 시기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몰라요. 그렇기에 울고 보채는
아이를 무작정 혼내고 윽박지르기
보다는 무엇 때문에 화가 났고,
어떻게 그걸 표현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잘 설명해 주는 게
필요해요.


그리고 육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세는 바로 일관성이에요. 엄마든
아빠든 훈육도 육아도 감정적으로
하기보다는 일관성 있게 아이가
불안감보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해요. 만약
두 사람이 한 행동을 했을 때
다르게 반응한다면 헷갈릴 수
있고, 이러한 문제 행동들을 
더욱 오래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하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만
커가는 것이 아니라 엄마도
아빠도 함께 성장을 해가게
돼요. 그렇다 보니 몰라서
더 화가 나고 울고 보채는
아이에게 다그치기도 하는데,
이제는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아이도 더 넓은 세상으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힘내서
극복해 보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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