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우면 기침 이유와 해결 방법

감기가 아닌데 밤에 자다가 
기침 때문에 깨 본 적 있나요?
저희 집 첫째 둘째 남편까지
밤새 기침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 자려고 누우면 기침 ]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나오는
이유는 정말 다양해요. 단순히
감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막상
약을 처방 받아 섭취하고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감기가 주된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외적인
문제들도 꽤 많아요.

먼저 역류성 식도염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기도를 자극하게
되는데요, 누우면 위산 역류가
더 활발해지기 때문에 밤에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더욱
심해지게 돼요.

다음으로는 기관지염 그리고
감기가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독감이나 호흡기바이러스에
감염된 기관지 염증이 남아서
지속적인 기침이 유발될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낮 시간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밤에 마른기침이
나타나는 이유는 누웠을 때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에요.

다른 이유로는 천식이 있는데요,
기도 염증에 의해 밤에 쌕쌕
숨소리와 함께 기침이 동반될 수
있어요. 천식의 특징은 호흡 곤란과
숨 쉬기를 힘들어하는 모습이 함께
동반될 수 있다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저희 집 아이들과
남편까지 비염 때문에 밤에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계속
발생했어요. 직접적으로 흐르는
콧물은 아니지만, 코 안쪽으로
맺혀있는 콧물이 자려고 누우면
목으로 넘어가면서 자극을 줘서
기침을 유발하게 돼요.

[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중요 ]

앞서 살펴본 것들 외에도 알레르기
또는 폐질환 등에 의해서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유발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상태가 심각한 경우라면
정확한 원인을 찾는게 중요한데요,
기침에 의해서 제대로 된 수면이
불가하거나, 횟수나 이로 인해서
구토 등 다른 문제가 함께 보이면
늦게 전에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게
좋아요. 

[ 기침 해결 방법 ]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나오는 증상은
일상생활 습관 개선으로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어요. 먼저 집 안에
있는 먼지나 침구류에 존재하는
진드기도 기침 유발에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청결한 관리와 주기적으로
침구류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하루에 최소 10분 이상 환기를
해주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공기 중 먼지 제거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방안의 습도가 낮아 평소
환경이 건조하다면 자극이 더해져
마른기침이 유발될 수 있는데요,
겨울에는 가습기 여름에는 제습기를
사용해 40~60%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아요.

저희 집 아이들과 남편도 비염에
의한 밤기침이 너무 심했는데,
주기적인 침구 케어 관리와
매일 환기, 공기청정기 그리고
그날 습도에 맞춰 가습기를
작동해 적정 온습도를 맞춰
생활했더니 자려고 누우면 기침
증상이 상당히 많이 좋아졌어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어요. 하지만
결국은 생활 습관이 개선되어야
어느 정도 회복이 되니 일상생활
먼저 체크하고 변화시켜 보세요.